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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 커플여행 추천지 Top3(몽마르트르, 세느강, 생루이섬)

by idea0429 2026. 1. 8.

몽마르트르 언덕
몽마르트르 언덕

앞선 글에서 말했다시피 파리 역시 제 신혼영해지 중 하나였습니다. 파리는, 여전히 프랑스 하면 빼놓을 수 없는 지역으로 전 세계 커플들에게 최상위 여행지로 평가받고 있으며, 저희도 그러한 분위기에 휩쓸려 다녀왔습니다. 그중에서도 몽마르트르 언덕, 센강 일대, 생루이섬은 커플들의 이동동선, 분위기, 사진 촬영등을 고려하였을 때, 여러 요소에서 최고의 지역들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번 글에서는 세 지역의 특성과 동선 구성, 접근성, 주변 명소 등을 중심으로 커플에게 적합한 여행 코스를 소개하도록 하겠습니다.

몽마르트르 - 예술과 낭만의 언덕

몽마르트르는 파리 북부에 위치한 고지대로, 사크레쾨르 대성당을 중심으로 펼쳐지는 언덕입니다. 몽마르트르 언덕으로 많이 알려져 있습니다. 역사적으로 수많은 예술가들이 살았으며, 작품 활동을 했던 지역으로 현재도 거리 예술가들과 전통적인 파리 분위기를 느낄 수 있습니다. 겨울의 몽마르트르는 비수기임에도 불구하고 커플 여행객의 방문 비율은 꾸준히 유지되는 편입니다. 성당 외부 계단에서는 파리 시내의 전경이 한눈에 내려다보이며, 일몰 시간대에는 포토 스폿으로 각광받는 등 커플 여행에서 중요한 배경 및 분위기를 갖춘 지역이기 때문입니다. 예술가 광장 주변에는 초상화, 풍경화 등 즉석 그림을 그려주는 곳들이 있으며, 커플들의 기념 초상화를 남기는 곳으로도 유명합니다. 또한, 몽마르트르 언덕을 지나 밑으로 내려가면 카페, 아기자기한 소규모 레스토랑, 와인바가 밀집되어 있으며, 도보로 이동이 가능해서 저녁 식사 및 야경 산책 코스로도 적당합니다. 다만, 여름에 방문하시는 분이라면 조금 더울 수도 있지만, 몽마르트르 언덕에 스타벅스가 있으니 조금만 힘내시고 가서 커피 한잔 하시면 풍경이 다시 눈에 들어올 것입니다. 또한, 몽마르트르 언덕은 치안을 걱정하시는 분들이 많은데, 제 경험상 그런 분들은 낮에 방문하시면 전혀 문제 될 일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지하철은 아베셰 또는 앙베르역에서 내리면 도보로 갈 수 있으며, 소규모 부티크 호텔도 많은 편이라 커플 전용 숙소 선택의 폭도 넓습니다.

센강 - 파리 중심부, 동선

센강은 파리를 동서로 가로지르는 중심에 위치한 강입니다. 강변을 따라 주요 명소가 배치되어 있어 커플 여행 계획을 세우는데 빠질 수 없는 지역일 것입니다. 에펠탑, 오르세 미술관, 루브르 박물관 등과 가까운 위치에 있으며, 강을 따라 이어지는 산책로 및 보트 투어가 관광객들에게 인기가 많은 편입니다. 센강 유람선 투어는 저 역시도 경험했는데, 오후 5시 이후 야경 코스로 많이 가는 편이고, 제 생각에는 늦은 밤이 더 이쁜 것 같습니다. 일부 크루즈는 디너 서비스와 함께 커플석 좌석 배정을 운영하는 곳도 있으니 미리 예약한다면 더 분위기 있는 여행이 될 것입니다. 겨울철에는 조명이 강화되어 야경을 감상하는 데 있어 한층 더 분위기를 올려줍니다. 산책로도 잘 되어있어 도보로 이동함에 있어 불편함은 없습니다. 여행객들이 사진을 많이 찍기로 유명한 장소로는 알렉산드르 3세 다리, 퐁네프, 퐁데자르 등이 대표적이며, 많은 커플들이 이곳에서 여행의 추억을 남기기도 합니다.

생루이섬 - 조용하고 감성적인 파리의 중심

생루이섬은 센강 한가운데 위치한 두 개의 섬 중 하나로, 보다 조용하고 정적인 분위기를 원하는 커플에게 알맞은 장소라고 할 수 있습니다. 주변에 비해 관광객이 적으며, 상업화가 제한되어 있다는 특징이 있어 현지인의 일상과 파리 고유의 분위기를 가까이에서 경험하기에 최적의 지역이라 할 수 있습니다. 생루이섬은 커플을 위한 소규모 게스트하우스, 앤티크 상점, 전통 프렌치 카페 등이 밀집된 구역으로 유명합니다. 주요 볼거리는 생루이 거리를 따라 배치되어 있으며, 도보로만 이동이 가능한 관계로 자동차 및 대형 투어버스의 접근이 차단되어 있습니다. 대표적인 커플 추천 장소는 전통 아이스크림 가게 베르티옹으로, 계절에 상관없이 방문자 수요가 일정할 정도로 유명합니다. 또한, 섬 주변으로 이어지는 세느강변 산책로는 북적이지 않으면서도 에펠탑, 노트르담 대성당 등 주요 랜드마크를 원거리에서 보는 것이 가능합니다. 생루이섬은 역사적 가치와 현대적 감성을 동시에 지닌 장소로, 하루 중 오전 시간대 또는 해질 무렵 방문 시 가장 큰 만족도를 얻으실 수 있습니다.

 

몽마르트르, 센강, 생루이섬은 각각의 특징들과 동선이라는 장점으로 인해 커플들에게 높은 만족도를 제공하는 파리 핵심 지역입니다. 예술적 감성, 로맨틱한 야경, 고요한 분위기라는 서로 다른 장점을 조합함으로써, 보다 기억에 남는 여행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여행 목적과 분위기에 따라 이 세 곳 중 하나 또는 전체를 여러분의 여행계획에 반영하는 것도 좋은 선택이 될 거라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