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대는 인생에서 가장 도전적이며, 실패도 경험이 되는 시기입니다. 학업을 마치고 사회에 첫발을 내딛는 20대의 경우 경제적으로 한없이 자유로울 수는 없습니다. 그러한 제약 속에서도 세상을 경험하고, 자신의 시야를 넓히기 위해 나가는 해외여행은 아주 소중한 기회일 수밖에 없습니다. 특히, 해외여행은 우리와 다른 문화를 경험하고, 새로운 사람들과의 만남을 통해 자신을 재발견하는 계기가 될 수 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20대를 위한 해외여행지를 세 가지 기준으로 소개하려 합니다. 첫째, 액티비티 중심 여행지, 둘째, 저예산 여행지, 셋째, SNS와 감성사진에 적합한 여행지까지. 20대의 이 시기를 회상할 때 좋은 추억의 한 순간이 될 수 있는 여행지까지 저와 함께 알아가 보겠습니다.
액티비티 중심 여행지 추천
20대는 모험적이고, 활동적인 여행을 선호하는 경향이 높습니다. 가만히 리조트에 누워 쉬기보다는 현지 체험과 액티비티를 통하여 그 나라에서의 추억을 하나라도 더 쌓고, 새로운 경험을 통해 자신을 성장시키는 여행을 추구합니다. 이러한 20대에게 추천하는 첫 번째 여행지는 태국 치앙마이입니다. 이 도시는 전통과 현대, 자연과 문명이 공존하는 곳으로, 정글 트레킹, 코끼리 보호소 체험, 집라인, 무에타이 체험, 요리 클래스 등 다양한 체험이 저렴한 비용으로 가능한 나라입니다. 두 번째 여행지는 호주의 케언즈입니다. 호주 케언즈는 대자연 속에서 특별한 액티비티를 즐기고자 하는 20대들에게 안성맞춤입니다. 세계 최대 산호초 지대인 그레이트 배리어 리프에서 스노클링과 스쿠버다이빙을 체험, 열대 우림 속을 달리는 스카이레일 열차, 번지점프, 패러세일링 등 평생 기억에 남을 활동이 가득합니다. 세 번째 여행지는 인도네시아 발리입니다. 발리 역시 액티비티 천국으로 불립니다. 저렴한 물가로 서핑 강습, 스노클링, ATV 체험, 해양스포츠는 물론, 우붓 지역에서는 요가와 명상, 발리니스 마사지 체험까지 가능합니다. 다양한 체험 위주의 활동을 할 수 있어 단체여행, 혼자여행 모두 만족도가 높습니다.
저예산으로 즐기는 여행지
사회생활을 막 시작했거나, 아직 학생인 20대에게 예산은 한정되어 있을 수밖에 없습니다. 여행은 즐거워야 하지만 예산이 한정되어 있다면 즐거움도 제약받을 수밖에 없습니다. 20대는 대체로 예산에 민감한 세대이므로 비용 대비 높은 만족도를 줄 수 있는 여행지를 찾는 것이 중요합니다. 첫 번째로 추천하는 국가는 베트남입니다. 하노이, 다낭, 호이안, 사파 등 지역마다 각기 다른 매력을 지닌 베트남은 음식, 숙소, 교통 모두가 저렴하여 가성비가 뛰어난 여행지입니다. 두 번째 추천 국가는 말레이시아의 코타키나발루로 최근 몇 년 새 20대 여행자 사이에서 인기가 상승 중인 여행지입니다. 코타키나발루는 휴양과 액티비티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것이 장점이며, 시푸드도 저렴하여 음식 만족도도 높습니다. 세 번째 추천 국가는 동유럽의 헝가리(부다페스트), 체코(프라하)입니다. 다른 두 군데에 비하면 다소 비싸다 생각할 수 있지만, 저예산 유럽여행을 꿈꾸는 20대에게 추천할 만합니다. 이 지역은 서유럽보다 상대적으로 물가가 낮습니다. 비수기를 노려본다면 항공권 가격도 꽤 낮아지므로 계획적으로 준비만 한다면 가능한 나라라고 생각됩니다.
감성사진 명소 추천 여행지
SNS가 발달한 현대사회의 경우, 20대에게 있어 여행은 기록만이 아니라 공유도 중요한 가치입니다. 첫 번째로, 감성적인 분위기를 사진으로 담고 싶다면 일본 교토를 추천합니다. 전통적인 거리와 목조건물이 어우러진 교토는 기모노 체험을 통하여 전통 가옥을 배경으로 찍는 사진만으로도 공유하기에 좋은 사진이 나올 것입니다. 두 번째로, 그리스 산토리니는 감성사진 여행지의 정점이라 할 수 있습니다. 하얀 벽과 파란 지붕, 우리에겐 음료 광고로 유명한 바로 그곳입니다. 석양이 어우러진 이곳은 그 자체로 화보의 배경이 됩니다. 커플 여행이나 혼자 떠나는 감성여행 모두 완벽한 장소입니다. 세 번째로, 조금 더 색다른 감성을 원한다면 대만 지우펀을 추천합니다. 골목마다 걸린 붉은 등, 찻집에서 마시는 전통차, 높은 언덕에서 내려다보는 풍경까지 모든 요소가 감성을 자극합니다. 이곳 역시 우리에게는 애니메이션으로 유명한 지역입니다. 특히, 비 오는 날의 지우펀은 더욱 특별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을 겁니다.
20대에게 해외여행은 휴식과는 거리가 먼 여행입니다. 누군가에게는 자기 계발, 누군가에게는 도전, 누군가에게는 인생의 전환점이 될 수 있습니다. 액티비티로 추억을 쌓고, 저예산으로 효율적인 여행을 즐기며, 감성사진을 공유할 수 있는 여행지는 지금도 많이 있습니다. 지금 당장은 막막하더라도 조금만 시간을 들여 계획해 본다면 좋은 추억을 남길 수 있는 여행이 가능할 것입니다.